쏘렌토 에바가루 개선 가능성

안녕하세요 달처니 's 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한참 이슈가 되었던 쏘렌토 에바가루 에 대해서 포스팅 해보겠습니다.

쏘렌토는 국민 SUV라고 할 정도로 엄청난 판매량을 보였는데요, 어떤 자동차든 작은 결함 하나 두개는 있지만 이번 쏘렌토 에바가루 사태는 쏘렌토 차주들의 큰 골칫거리라고 합니다.

문제가 되고있는 모델은 올 뉴 쏘렌토와 더 뉴 쏘렌토 입니다. 청와대 국민청원에 까지 올라온 글을 보면 "주행중 에어컨 송풍구에서 백색가루가 나와서 차에 쌓이고 그 가루를 마시면서 운전한다" 라고 합니다.

그렇다면 이 백색가루의 정체는 에바포레이터에서 발생된다고 하는데 에바포레이터는 냉각시스템의 일부입니다. 백색가루의 원인은 에바포레이터가 산화하면서 알루미늄 코팅이 벗겨져서 발생한다고 보고있는데 가루가 수산화알루미늄과 수산화나트륨으로 추정된다고 합니다.

기아자동차의 입장으로는 이 백색가루가 유해하지 않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독성물질로 분류되고있는데 . . . 정말 유해하지 않을까요 . . . .

쏘렌토 카페를 가보면 심심찮게 에바가루 당첨되었다는 글들을 볼 수 있습니다. 리콜 조치가 되면 좋지만 기아의 입장에서는 리콜을하면 그 많은 수량을 감당할 수 없겠죠.

기아측의 공식입장으로는 독성 발암물질이 아니라 하는데 수산화 알루미늄은 알츠하이머와 진폐증을 일으킨다고 나와있는 만큼 정말 인체에 해가 없을까요?

쏘렌토 에바가루 는 아직도 현재 진행형입니다. 2014년 모델부터 최근에 나오는 모델까지 동일한 에바포레이터를 사용한다니 문제를 인식하지 못하는건지 빠른 개선이 필요해 보입니다. 

만약 우리나라가 아닌 미국에서 이러한 증상이 나타났다면 과연 어떤 대응을 했을지 궁금합니다. 아무리 쏘렌토 에바가루 가 인체에 무해하다고 할지라도 정상적인 자동차 송풍구에서 하얀 가루가 나오는게 정상은 아니죠.

하루빨리 해결이 되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