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 엄청 심해졌습니다... 걸리면 '벌금 100만원' 이라고!?

전기차 충전구역 위반

1월 말부터 본격적으로 단속을 시작한 전기차 충전 구역 위반은 모든 친환경 자동차 충전시설에 일반차량을 주차하거나, 전기차라고 하더라도 충전하지 않고 장시간 주차할 경우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하게 됩니다.

과거에는 일반차량이 전기차 충전구역에 주차를 해도 괜찮았지만 친환경 자동차법이 새로 개정되며 모든 친환경차량 충전 구역에 일반차량을 주차할 경우 단속 대상이 될 수 있습니다.

쓰레기 분리배출

최근 쓰레기 분리배출 시스템이 바뀌면서 많은 사람들이 헷갈려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재활용 쓰레기와 일반 쓰레기를 분리하던 것에서 분리배출 표기에 따라 배출을 해야 하기 때문인데요. 이때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있는 쓰레기 때문에 혼동이 되는 분들이 많다고 합니다.

재활용 어려움 표시가 있다는 것은 재활용이 안되는 것이 아니라 재활용이 어렵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이게 무슨 말장난인가 싶은데 상황에 따라 생활쓰레기를 어떻게 버리냐에 따라 최대 100만 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합니다.

횡단보도 우회전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 내용은 21년 말부터 이야기가 나왔었는데요. 2022년 1월 1일부터 단속을 시행한다 하다가 2월, 3월, 4월 계속 미뤄졌었는데 7월부터는 확실히 단속에 들어간다고 합니다.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에 걸리게 되면 범칙금 7만 원 + 벌점 10점 +다수 적발 시 보험료 할증까지 될 수 있어 조심하셔야 하는데요.

쉽게 설명하면 횡단보도 녹색 불일때 일시정지 후 출발하여야 하고 빨간불 일 때는 서행하여야 한다는 내용인데, 제가 생각할 때는 단속 시 말이 많을 것 같아 보이긴 합니다.

횡단보도 우회전 단속시 제대로 단속이 될까? 억울하게 단속되는 경우는? 분명 있을 겁니다. 그래서 7월부터는 무조건 일시정지 후 우회전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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